BLOG ARTICLE {p}만의세상 | 452 ARTICLE FOUND

  1. 2009/01/19 나의 자취생활 (5)
  2. 2009/01/12 열심히 살자~ (2)
  3. 2009/01/07 두근 두근 대학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2)
  4. 2008/12/03 인생 재정비 (3)
  5. 2008/11/04 끙 끙 끙
  6. 2008/10/30 Busy Busy
  7. 2008/10/27 알레그리아 예매 좌절 (3)
  8. 2008/10/24 애인과의 로맨틱한 대화 (4)
  9. 2008/10/19 염려하지 맙시다.
  10. 2008/10/16 보이스레코더 사기
  11. 2008/10/16 잊혀지기
  12. 2008/10/13 대학원 입학시즌입니다. (2)
  13. 2008/10/07 옆모습 (2)
  14. 2008/10/07 성장통
  15. 2008/10/05 과하지 않은 하루

음.. 밤 11시 28분. 맛있게 먹었지만, 찌개가 없어서 조금 심심했던 저녁식사.

어제 이마트에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무게때문에 내려놓았던
백설 꼬마핫도그가 무지하게 생각나는 밤이다.

ㅠ_ㅠ 그거 사면 케찹도 같이 사야해서..
그냥 놓고 왔건만..

아 - 이마트에 사람만 적었어도...

집에서도 안먹었던 야참이 생각나요. 냠냠냠.
숙제는 "제대로"도, "다"도 안해놓고 (__)

.. 대출도 받고 (으쌰 으쌰)
.. 숙제도 열심히 하고 (^^ 불평말기)
.. 책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책 필수!!)
.. 맥체인도 잊지말고!! (오늘 잊었군!!)
.. 늘 감사하며 반성하며 삽시다.



To BUY
.. 접사가 이쁜 작은 카메라
.. 전자사전 or 건전지 ㅋ
.. PMP or MP3 for studying English


음..사전/MP3/PMP 겸용으로 살까? 넘 크겠지? 흠흠..

두근 두근 대학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회사에서는 [장애처리]에 소중한 시간들을 많이 뺏겨서 속상해하고 있지만,
대학원생활이 확실히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신나라 ㅋ

삐걱삐걱

저의 서른이 다가옵니다.

비록 아직 29세의 날도 맞지 못했지만
-_- 담달이면 서른이에요.

삐걱삐걱
인생을 재정비해야겠어요.
전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적어도 '착한'사람은 되고 싶었는데


서른을 바라봐도 여전히 '사고뭉치'입니다.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그런 크리스챤이 되고 싶었는데 -
이제는 제가가진 영향력이 무서워질 뿐이에요.

골방에 들어가서
만화책이나 보며
여생을 보내면 딱 좋을 그런 사람.
(-_-)

재정비.


인생은 순례의길. 늘상 부족하겠지만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만 한다면 -
어쨌든 그 길안에 있는것.

끙 끙 끙

{p}만의세상 2008/11/04 10:18
음...힘들다.

분명히..
오늘 뭔가 날이 별로야.

두시간 간격으로 시련이 오는군!

마음이 왜이렇게 어지러운지 모르겠다.

후회할 일을 자꾸 하고 싶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생각만 들고..

그래.

그냥 요즘 너무 즐거웠기때문에 날 방해하는 무언가가 활동하기 시작한 걸꺼야.

그럴수록 내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가치와 위엄을 잃지 않도록 하자.

홧팅.!!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은 좀 쌩뚱맞지만..구글에서 찾았음;


Busy Busy

{p}만의세상 2008/10/30 17:14

엇 바쁘다 바뻐.
원서는 마감이 막되고
일은 갑자기 밤낮으로 잡히고
어제/오늘은 긴급히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 세미나에 참석해야했다가
담주에도 중요한 미팅으로 스케줄이 빠듯빠듯.

문제는 내 맘이 콩밭에 가있는거.
내일 원서마감까지 원서는 내야할 것 아녀!!

아.. 어렵기도 하지만
정말 귀찮다. -_-....
역시 꿈은 [입]으로만 쉬운거구나 ㅎㅎ

송대장 화이팅.

떨어져도 내는거다!


2008/10/27 11:47 Ver 1

아빠 생신을 맞이하여 두분께 공연을 보여드리면 어떨까..했는데
후배 ㅈ원이의 강추에 근거하여 알레그리아를 예매하러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 엄청난 좌석배치도.

가격은 Tapis > R > S > A > B 순으로 저렴해진다.

그런데 B석을 보라.

써커스를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_-;

그리고 퀴담보다 가격도 비싸졌다는 후담.

가격의 압박이 후덜덜. 과연 [나의 형편]에 이정도 가격의 티켓을 사드려야 하는지 원.

(사람들은 value for money라고 하지만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10/27 13:25 Ver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너무 바쁜나머지 더 고민할 시간이 없어서 예약을 하기로 했다.
R석 위주로 검색하였으나, R석도 좋은 곳이 없어서
평일 저녁으로 S석 좋은 자리를 예매하였다.
예매 문자를 엄마/아빠께 보냈더니
 엄마는 너무 좋아라하시며 [아웅~~뭐 그런 걸 다 예매했니~~ 고맙다]라고 친히 전화를 주셨고 문자도 보내주셨다. [오케이 감사 감사 엄마가]
 아빠는 갑자기 [그날 안될수도 있겠다] 라고 하여 나를 급 좌절하게 했다.

갑자기 예매취소 수수료를 검색하다 -_-;

2008/10/27 13:55 Ver 3

다행이 예매 수수료 2,000원을 깎기는 외엔 오늘밤 12시까지 취소할 경우엔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군. 옛날에 [시카고]를 취소하면서 엄청나게 수수료가 떼인 나로서는 그나마 안심을 하고 밤에가서 다시 논의해봐야겠다고 급 해피해짐.


2008/10/27 16:22 Ver 4

이글을 시간에 추이에 맞춰 길게 쓰게된 계기이기도 한데, 갑자기 아빠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아빠: 언제라고?
나: 이번주 목요일이요. 저녁 8시인데 잠실이라서 퇴근하시고 바로 가셔야되용. 차가 막힐거에요.
아빠: 흠. 엄마랑 같이? 알았다.
나: 엄마는 아마 지하철타고 가셔서 만나야할걸요? 엄마 모시고 잠실가면 시간이 안될것 같은데?
아빠: 그래? 그럼 안돼~
나: 네? 아~ -_-;;; 재밌게 보고 오세요. 좋은 공연이래요.
아빠: 뭔데?
나: 써커스요 ㅎㅎ (흐뭇. 늘 아빠께 서커스 한번 보여드리고 싶던 나였다. 무지 재미남ㅋㅋ울아빠 스타일)
아빠: 뭐 써커스? 그거 취소해라. 지금 경제가 서커스 볼 때가 아니다.
나: 엥? 집에가서 얘기해요 아빠....


ㅜㅜ
급 좌절

그러나
꼭 가시게 하고 말리라!!!!!!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커스같은 기쁨이 필요하단말이야. ㅜ_ㅜ

덧) 오늘 언니와의 통화에  언니가 [아빠는 차라리 현금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했던 말이 생각났따.


2008/10/27 23:22 Ver 5

샤방샤방 설레어하시는 엄마때문인지, 아빠는 날짜를 바꿔 가보겠다고 하셨다. ㅋ
엄마는 좋은자리가 좋다면서 적극성을 보이시고...

내가 예술적 서커스.. 운운..하다보니 어찌 모두들 원츄하게 되었는데..
과연 재미가있어야할텐데;; (사알짝 걱정)

다른 날짜를 검색하다보니
아주 좋은 좌석에 R석 두장이 떡!!! 하니 있는 것이 아닌가.
누가봐도 방금 누군가 취소한 표이렸다!
나도모르게 R로 재예약을 해버렸다. -_-
그러고보니 S보다 6만원 가량 더 비싸다. (2장 기준)

엇; 돈을 더 많이 써버렸다. -_-

잉...그래도 자리가 좋잖아.

참고:
Tapis 220,000/person (신한카드 10% 할인 가능)
R석 121,000/person (신한카드 10% 할인 가능)
S석 99,000/person(신한카드 10% 할인 가능)
A석 77,000/person
B석 55,000/person
인터파크 독점판매라 가격경쟁 같은건 전무 (-_-;)

재미만 없어봐라!!!
(부르르)

남친이 얼마 전 회사에 들어간 이후로메신저를 깔았는디;;
그쪽도 바쁘고 난 외근이 많아서 자주 대화하는 편은 아니면서도
이런 재미가 있음을 알았다.


오늘의 대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는 월급을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벌써 직장인인가??


우리마음에 염려가 생기면
-- 계속 염려한다 (X)
-- 기도와 간구로 필요한 것을 구한다 (O)

사실 요즘 별 염려가 다 많았던 것 같다.
너무 많아서 지치고 우울했던 것 같기도하고.
내가 기도생활을 안했던 것이란 생각만드는군.

기도합시다.
염려하지맙시다.

어머니께서 [녹음기] 하나만 사다다오 했다. 물론 하이마트가서 사신다는 것을 일단은 말려놓고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먼저 인터넷을 통해 산것은 아래 모델이었다. (오늘 반품들어갔다 -_-;)

more..

그러나 사용방법이 쉽지는 않아서 엄마가 쓰시기엔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교보에서 보았던 소니의 신형 보이스레코더를 사고자 검색에 들어갔다.
여러 모델중 10만원 전후 모델인 SONY ICD-UX60(512MB).
 
사용자 삽입 이미지

MP3를 사면 같은 가격에 다양한 기능, 더 큰용량을 사는 것이 낫겠지만 어머니께서 그녀의 소소한 일상 중 쓰실 것이므로 [녹음]이라는 제 기능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접은 간단한 인터페이스. 녹음 버튼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정지 누르면 꺼지는 아주 깜찍한 모델. 그리고 USB도 내부 장착이라서 연장선없이 바로 파일을 열 수 있다. 또 설정을 걸어놓으면 소리가 날때만 녹음하고 종료되는 기능(VOR 기능, Voice Operated Recording)도 탑재하고 있다.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작은 창이 달려있다는 점도 위의 펜타입보다는 장점이지 ㅋㅋ. 녹음전용칩(IC)을 사용하여 녹음음질도 우수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20/30대에 학원을 전전하는 사람이 많은 대한민국에서는 강의 녹음에 탁월한 성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 :)

단점
국산보다 1-2만원선이 비싸고, 색상이 은색1종이라는 점. (이래서 내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요즘 엠피쓰리에 비하면 사이즈가 약간 크다는 점. 용량에 비해 가격의 압박 세고.

여튼 온라인 구매시에는 약 17,000원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나, 이미 시간을 많이 써버린 관계로 오늘 퇴근길에 출고가 그대로 구입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109,000원.

그런데, 한국에는 은색만(2GB 모델의 경우 검은색도 제공) 제공이 된다.
색상가지고 왜 따지냐..싶겠지만 -_- 아래를 보면 이렇게 이쁜 것을 알 수 있다.

more..

소니코리아에서 나오는 것은 아예 회색/검은색이라고 하니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사실 가격도 차이가 났다.
(물론 출시일이 작년이므로 작년 환율은 지금처럼 CRAZY수준이 아니란 것을 감안하시라. 특히 엔화는 아주!!!! 한국인프랜들리 했다는 점)

  512MB (UX60) 1GB(UX 70) 2GB (UX 80) 참고사이트
한국KRW 109,000 159,000 209,000 http://www.sonystyle.co.kr/
미국USD 안판다 99.99 149.99 http://www.sonystyle.com
일본JPY 안판다 14,800 19,800 http://www.jp.sonystyle.com

언뜻보기엔 일본과 차이가 안나는 것 같으나, 일본에서는 이미 더 가격이 저렴한 UX71/UX81 모델이 시판되고 있다. 신형인데도 미국의 윗 모델 가격과 비슷한 수준.
한국에서는 전세계에서 아주 안팔리는 은색을 비싼가격에 판매한다는 기분을 떨칠수가 없었다. -_-;

이렇다보니 핑크를 일본에서 직수입해오는 열혈 유저들이 발견되었는데
일본 구매대행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의 물건도 내손에서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음 ^^

사실은 구매대행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글을 썼으나
너무 힘들어서 -_- 여기서 그냥 접어야겠다.

짧게 얘기하자면 일본 옥션에 나와있는 물건들은 일본내로 배송되게 되어있는데 약간의 수수료를 주면 일본에서 사람들이 사서 한국으로 보내준다는 것. 구매대행사이트로는 아주 많은 사이트들이 네이버와 지식인에서 성행 광고하고 있으며, 그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일본 옥션을 한글로 번역하여 볼 수 있다. ㅎㅎ

결론은 핑크가 사고싶다는 거야. (--)

잊혀지기

{p}만의세상 2008/10/16 13:52

아무리 기억을 돕는 기구들이 발달한 시대라지만 (e.g. 핸드폰, 컴퓨터의 일정관리나 플래너/다이어리등) 잊혀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_- 기념일을 토탈리!! 까먹으신 친구에게 섭섭한 맘을 감추지 못했다.
(제법 쿨하게 나가려고도 해보았지만, 행동은 그리 해도 감정은 그러지 못하더라구.)
덕분에 밤새 했던 통화의 여파로
회사사람들이 얼굴 피곤해보인다고 난리네 -_-;

그건 그렇구요,

잊혀지는 건 참 쉬운건지.
그래도 생일을 잊은 사람도 용서해줬는데~
기념일쯤이야...하고 넘기기로 했어.

이럴때일수록
내가 외로울때 진심으로 만나서 위로해주었던 4人에게 감사를 해야지.
2005년 겨울 - ㅁ진, ㅅ옥
2006년 겨울 - ㅇ숙, ㅇ진

땡큐야!

덧) 난 참 쉬운사람인건지. -_- 바가지 긁기 싫어서 날짜를 자꾸 리마인드 해주지 않는 한 남에게 기억되긴 어려운걸까? 아 으 ㅠ.


10월, 대학원 입학시즌입니다.
올해는 여느해와 달리 원서를 꼬옥 내고 싶은 맘이 앞섰드랬습니다.
약간 쫓기는 마음도 없잖아 있습니다.

왜 가야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고 있습니다.

아. 쉽지가 않아요.

국내대학원도 쉽지가 않네요 정말.

처음엔 뭔가 더 근사하게 쓰임받겠다는 주장?을 홀로 펼쳐보았드랬습니다.

그런데 양치하며 드는 생각,
주님은 MBA가 필요 없으시다;;
MBA했다고 주님이 더 이뻐할 것 같은가?    N O
MBA하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가?    N O

아 -_ -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가뜩이나 꿈은 멀어져가는데 말이죠.

옆모습

{p}만의세상 2008/10/07 22:21

상상해봐.

창이 아주 커다란 대학 도서관 창가에 있는 모습을.
오후 3시경. 햇살은 그리 뜨겁지 않고 따사로와.
책장들은 창을 향해 그 옆모습을 보이고
그 책장 사이로
넓찍한 창틀에 앉아 있는 내가 있어.
아주 큼직한 옷을 입고 있는 편안하고 편안한 나.

책을 보고 있는거지. ㅎㅎ

그때의 꿈을 꿔.

그때에도 공상을 참 잘했지.

공상을 하면 가슴이 뛰곤 했었어.

비록 옆에 쌓은 책은 [물리학 개론] [일반 물리학 연습] 뭐 이런거였겠지만. (큭)
정말 버거울 정도의 수준에 레포트였고 (나에겐)
그리고 정말 -_- 열심히 했었던 시절. ㅋ

그때의 나의 옆모습이란...
내 기억속에선 쬐끔 더 미화되서
그저 좋은 시절로만 남고 아름다운 기억으로만 남고

사실 방해받지 않던 어떤 순간들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어.



그때처럼 공상해보고 있어.

그러면서 가슴이 뛰지.

그 창틀에 다시 앉고 싶다.


성장통

{p}만의세상 2008/10/07 10:11
어제는 오후 내내 우울했는데,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욕심에 가득찬 것 같아서였어.

원치않은 일을 해야되는 상황이어서 기분이 나빴었고
진로에 대해, 꿈에 대해 재조명했던 시기라 기분이 나빴었고
내 인생에서 (또 다시) 포기할 몇개를 선택하는 시기라 기분이 나빴었고
그래, 기분 나쁠 이유는 꽤 많았겠지.

그런데 있잖아,
그게 얼굴에 들어나는 거 있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짜증 같은거-
그런게 얼굴에 들어나서

내가 참 "추"하게 보이더라구.

가끔 내가 날 봐도 "추해"보일 때가 있어.

가치 없는 것을 열망할 때
그게 탐욕일때
그렇게 드러나는 걸까?

그냥, 참 탐욕적인 나의 얼굴을 봤어.

알라딘의 이아고 아빠 (자파 Jafar) 같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쨌든,

사실은 좀 심각해서

눈물이 찔끔 났어요.

이제는 곧 서른.

뭔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잖아.

"선택"과 "집중"해야 할 때가 왔고

늘 미뤘던 것을 결정해야 할 때가 왔어.


찬이는, 내가 생각이 너무 많대. (-_-)

과하게 자지 않고 피곤함이 풀릴 정도로 살짝 잤어.
아침에 일어날때 머리도 안아프고 상쾌하더라.

조금 일찍 일어난 덕분에
설거지도 하고, 이불도 말끔히 개고, 방도 정리하고
예배에도 늦지 않게 출발할 수 있었어.

사실 요즘은 예배 말미에 마음이 흐트러지기도 하는데
주님의 마음으로 지내보려고 노력해보니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았더라고 자부해.
(그래도 내겐 역시 넘어야 할 벽이 많아)

예배 후에 과하지 않은 대화를 나누고
정겨운 ㅈ은언니와 남영동 둘둘치킨에 갔어.
과하지 않은 분량의 이야기.
사실은 소소한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늘 내 얘기를 잘 들어주는 언니였는데, 오늘은 내가 조금 들어드린 것 같아.
즐거운 시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작고 조용한 동네 서점에 들려서
이책 저책을 한시간쯤 훑어보았음!
우리동네 서점은 성공과 재테크에 관한책만 보기좋게 진열되있는게 흠이지만
(나도 맨날 이런책만 보는건 별루야!!)

그래도 어제 읽었던 책으로 인해 성공에 대해 재 해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젠 생각의 바다로 빠져서 밑그림을 다시 그려보려해.

:)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어디에 쓰임 받을 수 있을까?

과하지 않은 오늘,
지금 이시간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