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없는 '네이트 통'에서 영화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네이트 통은 실없기로 소문났으나 난 가끔 읽는다는거 -_-;;)
이번 글의 요지는 영화를 함께 보는 것이 반드시 데이트의 시작 또는 부분이란 것이다.
물론, 데이트할때는 정말 할것이 없기 때문에 영화를 많이 보게 된다. 새로나온 재밌는 것들을 놓칠 수도 없고 영화보고 차마시면 하루 데이트도 금방 지나가고.
하지만, 멀쩡한 남|녀가 삐리리함 없이 영화를 보는 것도 데이트인가? 단순히 영화만으로 얼레리 꼴레리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흠. 물론 단둘이 보게 되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고, 사람들이랑 놀기 좋아하는 나도 경우의 수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_-a 아직은 난 멀쩡하고(=하나도 안삐리리한) 상큼한 관계의 '선, 후배들'과 단둘이 영화를 꽤 많이 본단말이다.
위 글 및 답글에 나타난 많은 사람들의 관점 - 영화를 함께 보는 것을 작업의 시작으로 보는 관점에 놀랐다.
반발심도 강하게 들지만,
내심 남들의 눈을 의식하게 되는 나.
이제 단둘이 영화보는 건 그만해야하나? 훔.
* 쳇, 영화를 좋아하지만 싱글이 사람들은 어떻하라고???
* 쳇, 맨날 다운받아보는 남자 동기, 후배들을 큰 스크린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이 갸륵한 마음은 어쩌라궁?
* 쳇, 영화를 좋아하지만 싱글인 사람들은 어떻하라고???어학연수가서 유일한 친구였던 ㅇ준군과 보았던 그 재밌었던 메뚜기 영화들은 어떻하라고????
* 쳇, 사법고시 공부하는 귀여운 아는 동생의 유일한 낙이 만만한 나와 2-3달에 한번씩 영화보는 건데 그 청은 어떻하라고???
* 쳇, 공짜인 어둠의 경로나 TV보다 8,000원짜리 극장을 훠얼씬 좋아하는 -_- 난 어떻하라고. 그 스케일의 맛은 어떻하라고.
-_-; 세상은 나름 가혹하다.
덧) 그래서일까?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위해?
영화를 보통 내가 쏘는 편이다. -_-;
무의식중에 어느덧 나도 그런 관점을 인지하고 있던 셈인지도.






참...걱정도 많으십니다. ㅋㅋㅋㅋㅋㅋ
흠.. 그러게 내 성격인가봐. 참 걱정도 많은 성격. 뭐 걱정이 많이 되는게 아니라 -_-a 그냥 이런 생각을 해본거고 글로 표현해본것 뿐야. 솔직히 결과는 whatever, 영화보고싶으면 보는건데 뭐 -_-(늘 그래왔듯)
머라고 말해야 할지 ㅋㅋ 참고로 난 같은 영화라도 얼레리꼴레리 관계인 사람하고 보면 더 잼있는것 같음.
나도 동의. 재미없는 영화 조차도 얼레리 꼴레리 관계인 사람과 보면 돈과 시간이 그닥 안아까운듯 ㅋㅋ;; 똑똑한 s양!
예전에 같이 갈 사람 없어서 혼자 극장가서 영화 본 적도 종종 있었는데...ㅋㅋ
주로 대학교 등교 버스 기다리면서 봤던 거지만...
군대오고 나서도 한번 있었음... ㅡㅡ;;
어둠의 경로나 TV보다 극장을 훠얼씬 좋아하지만...
지방은 갈 시간이 없군요.
서울에 가도 딱히 갈 시간이... 마땅잖은...
그동안 볼 만한 영화도 그리 없었지만...
그래서 오늘도 어둠의 경로를 누비고 있는... ㅡㅡ;;;
ㅎㅎ 나도 LCD모니터를 장만했어. 이젠 어둠의 경로쪽으로 기울게 가야겠어 ㅋㅋ
나도 예전에 군복입고 혼자 가문의영광2 봤는데.ㅎㅎㅎ
영화쯤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나도 보여죠.ㅋㅋㅋ
넌 여친하고 봐!! ㅡㅡ^